[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는 30일 화성상록골프클럽내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화성상록골프클럽 대표 및 직원, 홍보관 입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및 직원,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 사회적경제육성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화성상록골프클럽 사회적경제 홍보관 추진은 2019년 6월 공무원연금공단 화성상록GC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제안하여 2019년 7월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홍보관 조성추진 및 운영 결정을 했다.
골프장은 주로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함으로 (일평균 이용자 : 시즌 약 500명 / 동절기 약 300명)골프장로비에서의 홍보는 실제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구매층에 맞는 적절한 고급화 전략 필요(스토리텔링, 패키징 등)성이 인정된다.
홍보관 운영 방법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화성상록GC, 프로 샵(Pro Shop) 업체와 협의를 통해, 홍보관에 전화번호(센터 담당자)를 비치하여 전화로 판매하며 추후 판매규모가 커질 경우, 재협상 후 프로샵 위탁판매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개관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첫 사례인 만큼, 운영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향후 다른 장소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상록GC는 2014년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화성월문초등학교와 “9홀 이용요금 전액 면제 협약(MOU)”을 통해 무료(월 1회: 최대 4명)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7년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현 동탄치동천 종합사회복지관)과 프로그램 참여 MOU체결. 쌀 증정, ▲2018년 동탄4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2019년 동탄치동천 종합사회복지관에 동절기 김장나눔 행사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