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가 풍부한 평화경제특별시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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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가 풍부한 평화경제특별시 만들기 주력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9.12.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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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평화경제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이재준시장과 관계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평화경제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이재준시장과 관계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종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선7기 최우선 정책과제인 106만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제21차)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신년기자 간담회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요 시정운영방향으로 월 2회 일자리 정례회의를 하겠다고 밝혔고, 그 결과 한 해 동안 21회의 일자리 회의를 개최했다는 것.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일자리 추진실적과 2020년 추진방향에 대한 주요 부서의 보고가 있었고, 또한 공공일자리 외에 고양시 전체의 일자리를 키우기 위한 토론도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재준 시장은 “21회 일자리회의를 거치는 동안 많은 성과와 함께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공모사업 선정, 28청춘창업소 개소, 일자리 기금 편성, 테크노밸리 구역지정 고시 등 미래를 위한 일자리 토대를 마련했지만, 최고의 기업은 국가라는 말처럼 모든 예산과 정책이 일자리와 연계되고, 시민체감형 일자리를 확보해 시민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해 일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민간 일자리를 위한 토론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유치방안 ▲푸드트럭 임대사업통한 청년지원 ▲미래일자리에 대한 관내 대학생 취업과 관외인의 유입방안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청년유입으로 상권변화와 개발 등 활발한 토론과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를 마치면서 이재준 시장은 “연령별 일자리 수립이 아닌 토탈적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재취업 등을 위한 지원에 공공의 역할이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와 고양시만의 명소와 상품 제작, 그리고 지역의 회사와 연계한 일자리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연간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진행된 21차 회의의 결과를 토대로 2020년에도 실질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해 ‘시민에게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기업에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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