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본격 가동···90MW급 콘셉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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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본격 가동···90MW급 콘셉트 공모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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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내년 1월 말까지 제안서 접수···단수 또는 복수의 우수제안서 채택 예정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부지 위치도. 자료=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부지 위치도. 자료=새만금개발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30일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일원에 조성되는 3구역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콘셉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구역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은 90MW급 규모로 공사는 이를 통해 사업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사업 구도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기준 등을 선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콘셉트 제안자들로부터 자유로운 형식으로 다양한 사업유형을 제안받을 예정이며, 제안자만이 향후 시행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채택된 제안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 평가 시 1점의 범위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콘셉트 제안자는 적기 준공(2021년 12월)이 가능하고, 정부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공사의 수익을 보장하는 사업을 전제로 자유롭게 다양한 사업유형을 제안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콘셉트 공모를 통해 지역 상생과 안정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팔문 공사 사장은 “이번 3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콘셉트 공모를 통해 지역 수용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공모 내용은 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는 내년 1월 말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평가를 거쳐 단수 또는 복수의 우수제안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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