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공연장)에서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2019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며 군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밝고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정옥이 사회를 맡은 이번 공연에는 강렬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한겨울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록커 김경호, 트롯트의 황태자 박구윤,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넘치는 흥과 끼로 맹활약을 펼치는 김나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했으며, 관람객들은 이들이 보여준 열정 넘치는 무대로 한 해의 고단함을 떨치고 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주 의성군수는 “송년콘서트는 군민들이 2019년을 마무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