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탄소년단 악플러 강경 대응… 아미, '선택적 피드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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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 악플러 강경 대응… 아미, '선택적 피드백' 질타
  • 강미화 PD
  • 승인 2019.12.26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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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0 윈터 패키지 프리뷰 포토.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2020 윈터 패키지 프리뷰 포토.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온 가운데 대다수 방탄소년단 팬들(이하 '아미')은 선택적 피드백이라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히트 측는 26일 오후 공식 팬 카페 등을 통해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 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따르면 빅히트 측은 악의적 비방, 허의 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 훼손 게시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 피의자 중 대다수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았거나 앞두고 있으며 일부는 벌금형을 확정 선고 받았다.

또한 하반기에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최근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빅히트 측은 "특히 내년부터는 법적 대응 주기를 단축하여 더욱 강경하게 아티스트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고소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경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진, 스케줄을 소속사 직원이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에 게재된 이미지. 사진=트위터.
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진, 스케줄을 소속사 직원이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에 게재된 이미지. 사진=트위터.

소속자의 공지 이후 아미측에서는 "보여주기식 아닌 '실효성'있는 대응을 바란다"(SB20***), "내부유출은 어디있나요? 내부 유출은 아직이에요"(dopa********),  "끝난게아니라 내부유출 언급이 하나도 없네, 한번만 더해봅시다 우리"(don****) 등 선택적 피드백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한 트위터에 "단톡방에 방탄소년단의 정보를 유출하는 빅히트 직원이 있다"는 글이 업로드 된 이후 아미측은 이와 관련해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다.

18일 글을 올린 작성자는 "단순히 친목방인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의 정보, 특정 멤버를 향한 루머가 많았다. 공론화하기 위해 올린다"며 몇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은 당시 공개 전이었던 방탄소년단의 일본 신곡 음원과 미공개 사진 을 공유하는 메신저와 방탄소년단의 연말 방송계획에 관한 커뮤니티 글을 갈무리한 것.

특히 10월에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방탄소년단이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고, 미국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석한다"고 했던 글은 실제 스케줄과 동일해 소속사 직원의 유출이라는 의혹을 더욱 깊게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측의 피드백 요구 실시간 트렌드 갈무리.
사진=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측의 피드백 요구 실시간 트렌드 갈무리.

아미측은 18일부터 빅히트의 공지가 올라온 오늘까지도 #큰성공_내부유출_입장표명 #큰성공_아티스트_보호 #작지않은대박_내부유출_입장표명 #작은않은대박_아티스트_보호 등의 해시태그를 실시간트렌드로 올리며 직원 유출 의혹에 대한 소속사의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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