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로고에 이모티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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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로고에 이모티콘 등장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1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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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색은 하늘색...5일 창당 앞두고 탈당 본격화
새로운보수당 로고. 사진=새로운보수당
새로운보수당 로고. 사진=새로운보수당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다음달 5일 창당을 앞두고 로고와 당색을 공개했다. 로고는 '새로운'이라는 단어를 이미티콘으로 표현, 새로운 보수의 이미지 구축을 노렸다. 당색은 하늘색이다. 

새보수당은 26일 국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 제6차 비전회의를 열고 "저희의 로고는 접근 방법이 다른 당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새로움에 걸맞게, 새로운 정치를 희망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심볼을 기획했다"며 "'새로운'의 모음과 자음을 합성해서 3차원적인 심볼로, 심볼에 감성을 담은 이모티콘 형태로 제작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활용도 높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로고 공개 영상에서는 '탄핵 극복 보수' '공정 보수' '새롭고 큰 보수'의 의미를 담아 자음으로 유권자의 국민의 다양성을 표현했다는 설명도 있었다.

로고는 당명인 ‘새로운’ 글자를 본 따 각각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모양의 이모티콘 형태의 3차원적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각각 주황색, 하늘색, 회색이고 하늘색이 주 색상이다. 박천욱 새보수당 홍보팀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과 정의, 상식의 시대정신을 담아 개혁 중도 보수를 지향하는 새보수당이 대한민국의 오른쪽 날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다음달 5일 창당을 예고한 뒤 당의 로고와 당색을 정하는 등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바른미래당 탈당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비전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창당 전에는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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