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심리상담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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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심리상담 본격 추진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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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심리상담요원 배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상담 진행
육아종합지원센터심리상담(서충주어린이집). 사진=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심리상담(서충주어린이집).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집단상담 ‘걱정, 안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상담 등을 위한 상담전문요원을 채용해 본격적인 심리상담에 나섰다.

지난 7월 개소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전문 상담요원 지원자가 없어 외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에 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 전문 심리상담요원을 채용․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심리상담사업은 아동 심리와 관련된 부모와 보육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해 아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며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집단상담을 신청한 기관 보육교사, 어린이, 학부모 등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통해 보육교사 및 학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대처 방법과 조절훈련을 습득함으로써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영숙 센터장은 “전문상담사 배치는 충주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사업과 놀이치료 및 미술치료를 적절하게 병행함으로써 충주시 영유아의 발달과 부모의 행복한 육아실현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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