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 ‘고양시 행주산성’으로 해돋이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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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고양시 행주산성’으로 해돋이 보러 오세요”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9.1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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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양시의 일출 명소인 행주산성에서 많은 시민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의 일출 명소인 행주산성에서 많은 시민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있다.

[매일일보 이종윤 기자] 고양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에게 해맞이 개방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행사는 없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해돋이를 감상을 할 수 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중 하나인 행주산성은 124,9m높이의 덕양산에 위치하며,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우르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까지 간직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각광 받아 왔다.

1월 1일 행주산성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해맞이 관람뿐만 아니라 일반관람도 가능하다.

입장은 관람시간을 고려하여, 관람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당일 행주산성 주차료는 무료이며,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행주산성 제1주차장을 해맞이 준비로 일부 활용하는 까닭에 일반 관람객주차가 제한될 수 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딱 한번 새해 첫날이 유일한 만큼,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새해맞이를 위해 경찰·소방·군인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해맞이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화기물질과 풍등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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