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크리스마스 맞아 소외 아동·청소년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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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크리스마스 맞아 소외 아동·청소년에 선물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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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지소외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4,300만원 상당의 성탄선물에 이어, 도내 양육시설 10개소에 자전거 100세트 제공
LX 최창학 사장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후 전북 내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LX 최창학 사장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후 전북 내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지역상생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산타클로스로 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전한다.

LX는 지난 23일 전북도 내 복지소외 아동·청소년 300여명을 선정해 성탄선물을 전달하고, 이어 24일부터는 도내 5개 시·군 양육시설 10개소에 자전거와 안전용품 100개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LX는 지난 23일 저녁시간을 통해 전북 내 공동생활가정 43개소, 238여명과 시설 밖 아동·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과 롱패딩, 캐릭터 인형과 레고 등 4,300만원 상당의 성탄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선물전달식은 LX 최창학 사장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후 직접 공동생활가정을 방문 전달해, 성탄절의 온기를 더했다.

또한 24일부터는 군산시와 완주군, 익산시와 전주시, 정읍시 등 도내 5개 시·군 소재 10개 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약 3,00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안전용품 100세트를 전달한다.

24일 자전거 전달식에는 LX사이클 선수단 소속이자 국가대표인 장선재 코치가 강사로 초빙돼, 직접 ‘자전거 안전교실’을 진행해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은 “연일 수은주가 내려가는 요즈음,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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