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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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5명 중경상
  • 손봉선기자
  • 승인 2019.12.2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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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상, 2명경상 ...이순신대교 “휘청” 차량통제
24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제2공장에서  5명의 중경상을 입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제2공장에서 5명의 중경상을 입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광양시 금호동소재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4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제2공장에서  5명의 중경상을 입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인근 이순신대교가 난간이 휘청이고 폭발파편이 난무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가 나자 광양시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인근주민들이 포스코에 문의전화를 하였으나 연결이 되지않는다며 분노를 강하게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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