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18회 2차 정례회 폐회…총 23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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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18회 2차 정례회 폐회…총 23개 안건 처리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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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행정위원회 38건, 사회건설위원회 62건 등 100건 시정 및 개선 요구
‘2020년도 수정예산안’가결…박정자・고기판 의원 구정질문, 권영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영등포구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됐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됐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제218회 제2차 정례회가 23개 안건을 처리하고 3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됐다.

첫날인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후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 이어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위원회 38건, 사회건설위원회 62건 등 모두 100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용)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올해보다 11.52% 증가한 6,597억 원 규모의‘2020년도 수정예산안’을 가결했다.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정자, 고기판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으며, 2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권영식 의원이 현안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윤준용 의장은“이번 제2차 정례회 회기 동안 개선 요구 및 대안 제시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특히 2020년도 예산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구정발전과 구민복리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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