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자담배 흡연 공식사과
상태바
김용태, 전자담배 흡연 공식사과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12.23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이 23일 금연구역인 내에서 흡연한 것과 관련, “주위 분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얼마 전 광화문 인근 주점에서의 저의 전자담배 흡연으로 주위 분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들과의 자리에 몰입했었다고는 해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공중도덕과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중하겠다”며 “저의 부주의한 잘못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흡연하다 카페 손님들의 항의를 받고 가게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