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리조트’개발 정상화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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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리조트’개발 정상화 가속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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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직접 투자로 정상화 궤도 진입, 2021년 5월 완공
- 초기 투자 : 3000억 원(테마파크, 호텔) GJC 800억 원 포함
- 확대 투자 : 2270억 원(씨라이프, 워터파크, 호텔 등)

레고랜드 테마파크 주변부지 1조원 대 개발사업 추진
- 고급형 호텔, 휴양형 리조트,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마리나 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멀린과의 MDA 이행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월2일 시공사인 현대건설에서 현장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 LLK 관리동 기초 작업이 완료됐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7개 클러스터(브릭토피아, 레고시티, 미니랜드, 닌자고 어드벤처, 해적왕국, 기사왕국, 호텔 ) 기초공사가 진행중이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멀린에서는 ‘20년 중 골조공사가 완료되고 Ride/Show설치 및 호텔도 동시에 진행하여 ‘21년 5월에는 모든 공정의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는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 뿐만 아니라 레고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을 추가 투자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고, 휴양 할 수 있는 4계절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며 하중도내 주변부지가 道에서 직접 추진 중에 있는 동시 수용인원 1만 명 규모의 강원국제전시컨벤션 건립은 물론 고급형 호텔, 대단위 휴양리조트 건립과 더불어 수변을 중심으로 한 숲길, 바람길 조성사업을 통하여 호수·빛·숲·수변특화를 통한 세계 유일의 자연 친화형 테마파크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하중도내에 발굴된 문화재의 보존을 위하여 현재 유적공원과 유물전시관 건립과 관련한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춘천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사업주체를 결정하여 견학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중도 주변부지 전체가 국제 관광단지로서 개발되면 연간 관광객 최대 약 5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약 250만 명, 문화재 보존구역을 활용한 중도 선사유적 테마파크 등 주변부지에도 국제 관광단지로서 약 250만 명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공사기간 중 취업유발 효과는 주변부지 개발을 포함하여 2만여 명이고 사업 완공 이후 일자리 창출도 약 4, 100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레고랜드가 개장된 지역은 지역 경제 발전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데 예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인근 지역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신도심이 형성됐고, 싱가포르 경계지역으로 고속철도 역이 신설 계획으로 있어 유동인구 증가 및 레고 부가가치가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는 인구가 배로 크게 증가함으로서 레고랜드 유치로 지역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레고랜드 조성사업은 하중도내 개발뿐만 아니라, 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춘천 의암호 내수면 마리나 리조트 조성사업, 춘천 위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춘천의 관광과 경제 지도를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유적공원 조성과 더불어 한 곳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일무이한 명소로 육성될 뿐만 아니라 춘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화수분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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