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기차 관련 기업 임직원을 초청,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디슨모터스 등 투자협약 기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동차융합기술원, 투자 관심기업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청은 현재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등 8개 전기차 제조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이 중 3개 기업과는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간담회는 군산의 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여부, 산단 내 사용가능 부지 현황, 장기임대용지 제공 여부와 각종 인센티브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내년에는 전기차 기업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더 많은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에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새만금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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