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이란?
상태바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이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2.12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북 안동과 예천에 걸쳐 들어설 도청이전신도시내의 경상북도청 조감도

[매일일보] 도청이전신도시사업은 경상북도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아 도청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금의 대구 북구에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10.96k㎡(330만평)에 2027년까지 도청과 함께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등 도단위 공공기관들도 함께 이전돼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현재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2014년 도청이전을 목표로 용지보상이 거의 완료됐고,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이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비 규모는 약 2조 3천억원이며 목표인구 10만명으로 3단계로 나누어 개발되며,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도청이전을 추진해, 2008년 6월 9일 도민들의 어려운 결단에 의해 도청이전예정지를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으로 결정함으로써 도청이전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옛지형과 도로망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개발을 추구하고, 녹지율이 30%로서 타 신도시(전남신도시 28.6%, 충남신도시 26.2%)보다 녹지율이 높아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한다.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건립은 신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부지 245천㎡에 건축면적 143천㎡로서 지상 7층 지하 2층의 경북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인텔리전트가 접목된 실용적인 청사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