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노무현재단 고문, ‘전주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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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노무현재단 고문, ‘전주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2.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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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고문이 17일 완산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사진제공=최형재 후보 사무소)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고문이 17일 완산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사진제공=최형재 후보 사무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최형재(56)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 고문은 17일 전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정정당당 정면돌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정정당당’은 학생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 정당 활동까지 이어진 저의 삶과 함께, 선출되지 않은 검찰 권력 등이 공정사회를 망치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는 표현”이라며 “‘정면돌파’는 탄소법, 군산 조선소 가동중단, 제3금융허브도시 등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굵직한 사업들이 중앙정치권이라는 이름의 균형발전 장벽에 의해 막힌 경우가 많기에, 제 역량을 발휘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최형재 예비후보는 전주 시내임에도 아직 오·폐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차량을 이용해 정화조를 비우고 있는 삼천2동의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서 행정구역상 시에 속하지만 아직 농촌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농촌동’ 지역을 돌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정치’ 행보를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전주 완산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최형재 예비후보는 △문재인 후보 전북선대위 공동위원장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갈등조정특별위원회 위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전주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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