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토고, 국가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공동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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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토고, 국가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공동협정 체결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2.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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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정부 “국가발전계획 실행에 책임감 있는 시민 양성하는 IYF의 마인드교육 필요” 판단
토고 정부와 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토고 수도 로메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토고 국가발전계획실행을 위한 공동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토고 정부와 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토고 수도 로메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토고 국가발전계획실행을 위한 공동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토고와 토고 국가발전계획(PND) 실행을 위한 공동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IYF는 국제 NGO단체로서 그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정부와 협력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부 아프리카 토고 정부와 인적자원 공동개발을 약속하며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협정 체결식에는 토고 정부 대표 기초개발·기술·청소년부 빅토르 야왓세 보바르 부장관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대표로 서명했다.

이번 공동협정에서 토고 정부와 IYF는 토고가 선진국 대열에 오르기 위해 수립된 국가 프로젝트 ‘2018~2020 국가발전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책임감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IYF의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며, 양측이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양측이 서명한 공동협정서에 따르면 토고 정부는 ‘IYF가 정부 혹은 기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마인드교육을 지원하며, 당 부처의 프로젝트에 따른 IYF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적시했다.

또한 IYF는 ‘토고 정부 각 기관과 부족, 지역 관계자 및 직원들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본 파트너십을 우선으로 정부의 요청에 따라 토고의 젊은이들을 교육하게 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의 초청으로 토고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와 IYF 관계자들은 16일(현지시간) 로메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그나싱베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의 도입과 실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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