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 1200가구와 복지시설 4개소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인천공항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 임직원 등 인천공항 가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7000kg을 인천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200가구와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인천공항 가족들의 정성을 담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소외계층 분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에 되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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