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대폭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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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대폭 확대 설치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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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입, 마을·시내버스정류장 330개 설치
온열의자 표면온도 36~38℃ 일정하게 유지
강남구가 10억원을 들여 330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10억원을 들여 330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진=강남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현재 총 330곳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10억여원을 투입해 마을·시내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한 것이다.

 구는 당초 온열의자를 102곳에 설치했으나, 올 가을 15년 만에 가장 빠른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강추위가 예상돼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부터 전기인입이 가능한 버스정류장 228곳의 의자를 추가 교체했다.

 온열의자 표면온도는 36~38℃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 버스운영시간에 맞춰 새벽 5시부터 24시까지 가동된다.

심인식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날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품격 강남’에 걸맞은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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