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에셋’이 주관하는 ‘2019년 트리플 어 컨츄리 어워드’에서 올해 한국 기관이 발행한 해외 공모 채권 중 ‘베스트 FIG 본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월 총 6억불 규모로 3년, 5년 듀얼-트랜치 구조 미 달러화 공모 채권을 발행 한 바 있으며, 이 중 3년 물은 순수 증권사로서 전 세계 최초로 발행한 사회적 책임 투자 채권이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 투자(SRI) 채권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 제시는 물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미래에셋측은 설명했다.

한편 더 에셋은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금융 정보지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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