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파프리카 수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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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파프리카 수출 경쟁력 강화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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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안전농산물, 철원 파프리카 수출물량 작년대비 60%가량 늘어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의 올해 파프리카 수출물량은 지난해(2,076톤)보다 60% 이상 증대된 3,400여톤으로 심화되는 수출시장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파프리카 수출증대를 위해 2년간(2018~2019) 예산 4억원을 투입하여 2개 수출단체의 선별시스템 개선과 소포장 라인 설치 지원으로 일일 선별량 확대 및 소포장 수출 증대 등 수출경쟁력 제고에 노력하였으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농약, 병·해충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심도있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철원 파프리카는 수출뿐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과채류 시장 경쟁 심화 속 품질과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문대명 미래농업과장은 “철원 파프리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기반조성 사업 및 농업인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수출농업분야가 철원군의 우수한 후계인력들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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