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에넥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에서 싱글족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넥스는 ‘작은방 붙박이장’을 슬라이딩 타입, 여닫이 타입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에 출시한 여닫이 타입은 갤러리형, 서랍형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타입도 새롭게 출시됐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작은방 붙박이장’은 원룸이나 아이방 등 좁은 공간이라도 실측을 통해 시공 가능하도록 한 붙박이장이다. 이전 설치도 가능하다.
이중 주력 제품은 ‘ES 릴렉스 기절소파’다. 이 제품은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분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소파다. 고밀도 스펀지를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시켰고, 좌방석과 등받이, 헤드레스트 등 몸에 닿는 곳마다 착석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 패브릭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일어서서 사용 가능한 책상과 수납기능이 있는 화장대도 준비됐다. 먼저 ‘ET 올라 리프트업 책상’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인체구조에 맞춰, 일어서서 사용 가능하도록 한 책상이다. 상판에 장착된 하드웨어로 부드럽게 올릴 수 있으며, 상판 하단에는 수납 공간이 배치됐다.
‘모모 USB 멀티 수납 화장대’는 화장대와 서랍장이 결합된 제품이다. 공간 사이즈에 따라 서랍장 위치를 다르게 할 수 있어 콘솔형이나 확장형으로 연출 가능하다. USB와 콘센트가 내장돼 스마트폰 충전을 비롯한 드라이기, 고데기, 가습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하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작은 사이즈의 맞춤형 붙박이장, 소파 등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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