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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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페스티벌 성료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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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코딩 등 4차산업혁명시대 직업 체험 부스 등에 큰 관심
전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나눔 페스티벌 사진=전남도교육청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나눔 페스티벌을 갖고 1차 년도 운영 성과를 교육가족, 도민들과 함께 나눴다.

16일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 14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2019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프로젝트 참가 팀들의 활동상과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남 도내 학생 및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4,0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다양한 활동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팀 별 활동 부스, 문화예술 공연, 활동 발표, 초청 강연,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드론, 코딩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의 체험 부스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참여 팀들의 활동 사례 발표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2020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사업 계획 설명회 현장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아 2년차 사업도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내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미래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한울고와 목포덕인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510팀의 그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국내외 우수팀 사례 발표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조현영 강사의 ‘클래식 역사 안에서 도전과 응전’, 오현오 강사의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라는 주제의 미래도전 강연도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의지를 일깨워줬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년여 동안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성심껏 진행해준 학생과 멘토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늘 그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가장 역점적인 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지난 4월 국내 482팀과 국외 28팀 등 최종 510팀을 선발한 뒤 팀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 2월까지 팀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획과 실행ㆍ평가ㆍ성찰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추진토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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