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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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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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 수상 및 개인 표창 6개...우수사례 발표
현재 4백여명의 어르신에게 23종의 서비스를 제공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비전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비전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사는 ‘대한민국 돌봄의 새로운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16개 선도 지자체, 건강보험공단,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통합돌봄 사업은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 우수사례 발표 및 선도사업 유공기관·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남양주시는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 수상 및 개인 표창 6개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케어안심주택’이라는 주제의 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사회적 입원 환자들이 지역사회 복귀 전 자립을 준비하기 위한 주택, 지역에서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주택 등 선순환이 가능한 다채로운 주거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특히 정부 예산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으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보건과 복지, 민과 관이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 안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남양주형 돌봄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통합돌봄 안내창구 운영, 노인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백여명의 어르신에게 23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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