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지구 창고주민 500여명 "양도세 전면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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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지구 창고주민 500여명 "양도세 전면폐지하라"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12.1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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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주민총회 개최 '왕숙지구 창고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 위한 본격 활동
현실적인 이전대책 수립 요구
왕숙지구 창고 주민대책위원회의 주민총회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3기신도시에 수용되는 창고주들로 구성된 왕숙지구 창고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창대위’)가 '왕숙지구 창고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사능교회 비전센터 2층에서 500여명의 왕숙지구 창고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창대위는 왕숙지구에서 유일무이하게 창고주들이 만들고 오로지 창고 주민들만을 위한 맞춤형 대책위다.  

이어 창대위는 창고주들의 재정착지원을 위한 현실적인 ‘이전대책’수립을 요구했다.

특히 창고소재 토지에 대한 정당한 보상가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대외 협상을 진행하겠다며 당위성과 방향을 밝혔다.

이덕우 위원장은 “왕숙지구 2,000동 창고주를 대변하여 모든 역량을 펼쳐 창고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창대위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왕숙지구 창고 주민대책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앞 '양도세 전면폐지' 요구

한편, 창대위는 앞선 11월 29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양도세 전면폐지를 위한 집회를 진행했다. 

창대위는 3기신도시 연합대책위를 이끌어오던 이덕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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