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가구 규모…공사기간 32개월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부건설은 13일 대구광역시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동부건설이 2022년 완광할 '대구 감삼역 센트레빌'(예정) 바로 옆인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8-19번지에서 이뤄진다.
대지면적 1만9202㎡ 일대에 총 43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감삼역과 두류역을 도보로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더불어 서대구 KTX역도 2021년 하반기 개통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에는 두류동 공동주택, 감삼역 센트레빌 뿐 아니라 범어센트레빌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서울에 이어 대구에도 센트레빌 고유의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의 계약규모는 789억5000만원으로 동부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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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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