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완건강센터에 유모차 살균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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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수완건강센터에 유모차 살균기 설치
  • 최민석 기자
  • 승인 2019.12.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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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휠체어·보행기 살균 소독하세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한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한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매일일보 최민석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10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하고, 시민 이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유모차·카시트 등 대형 육아용품은 세균에 오염되기 쉬우나, 세척·살균이 어려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 거리였다.

이번에 광산구가 설치한 유모차 살균기는, 자외선램프로 각종 생활세균·바이러스·곰팡이균 99.9% 살균할 수 있고, 유모차·카시트뿐만 아니라 휠체어·보행기 등 다양한 생활제품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살균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계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에 넣은 뒤 작동 버튼을 누르면 1~2분 이내 살균이 끝난다.

유모차 살균기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유모차 살균기 설치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광산을 견인하는 사업이다”며 “시민의 이용도를 반영해 살균기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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