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HAPPY X-MAS’ 페스티벌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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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HAPPY X-MAS’ 페스티벌 준비완료
  • 나헌영 기자
  • 승인 2019.1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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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가 밤이 빛나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이천시와 주민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선보이는 ‘미리 맞는 Happy X-MAS 페스티벌’을 위해 문화의 거리 일대에 LED조명장치가 대거 설치했다.

밤하늘의 은하수가 빛나듯 문화의 거리, 골목길을 수놓을 LED 조명은 밤하늘의 별빛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빛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이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쓴 이웃사랑 메시지를 문화의 거리 일대에 직접 게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한 이 행사는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로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오고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된 것 같다”며 “깨끗한 거리와 아름다운 조명장식 그리고 아이들의 이웃사랑 메시지가 어우러져 오늘을 계기로 문화의 거리는 이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홍 감성공간연구소 컬쳐코디네이터는 “LED조명설치 작업 완료로, 이천시 문화의 거리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다 끝냈다”며 “내일 시작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Happy X-MAS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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