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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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2.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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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천공원서, 저소득 5000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달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6일 양천공원에서 관내 저소득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관내 기업 및 개인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기부문화가 다소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저소득계층 5,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로 14번째인 김장나누기 행사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주관으로 16일 양천공원에서 열린다. 후원금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열린 뒤 김장김치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해 저소득 5,000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미 복지정책과장은 “보다 풍성한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관내 기업 및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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