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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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2.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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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갖춰
더 뉴 QM6 LPe. 사진=르노삼성 제공
더 뉴 QM6 LPe.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QM6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 판매됐다. QM6는 경쟁 차종을 앞질러 판매순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인 지난 6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는 7월 한 달 동안 4262대 판매되며, 중형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렇듯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6월 더 뉴 QM6와 함께 선보인 국내 유일 LPG SUV인 ‘더 뉴 QM6 LPe’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더 뉴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다.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공간까지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가솔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더 뉴 QM6 GDe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QM6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급성을 더한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가 더 뉴 QM6 GDe 전체 판매의 29.5%(2019년 누적판매 기준)에 달해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LPG와 가솔린 모델의 흥행에 이어 지난 9월 신규 디젤 모델인 더 뉴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국산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QM6 예비고객들에게는 한층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더 뉴 QM6 dCi에는 1.7L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을 높임으로써 정통 SUV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입증하듯 1.7 dCi가 전체 더 뉴 QM6 dCi 판매의 35.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했다. 1.7 dCi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고객들 각자의 고민은 다양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르노삼성은 고객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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