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경제 현안회의·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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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동 경제 현안회의·홍보 캠페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2.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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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경제 활성화 위한 올바른 주소 갖기·구미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인동동에서는 지난 11일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인동농협 앞에서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인동동에서는 지난 11일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인동농협 앞에서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11일 직원과 통장협의회(회장 임병연) 회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주소 갖기와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현안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현안회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구미시와 인동동의 인구현황을 알리고, 올바른 주소 갖기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구증대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지역상황에 맞는 전입유도 방법을 모색했다.

인동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다세대 주택의 경우 실제 거주자를 만나기 어려워 전입안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실직적으로 거주자와 연락이 가능한 관리자 또는 관리업체를 파악하여 전입유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인동동에서는 지난 11일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올바른 주소 갖기 가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인동동에서는 지난 11일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올바른 주소 갖기 가두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한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특성에 맞는 소비경향을 파악하여 이용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동지역의 경우 젊은 소비층이 많아 영유아서비스, 학원, 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홍보 캠페인은 올바른 주소 갖기와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의지를 다지고 시민홍보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미사랑상품권 판매처인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 앞에서 집결하여, 3개조로 나누어 가두캠페인과 전단지 배부로 전입신고와 상품권을 홍보하고 상가를 직접방문하여 가맹점 등록혜택과 신청을 독려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추운날씨에 참석해준 통장들께 감사하다”라며 “인동동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상권이 침체되어 걱정과 우려가 많다.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고, 구미사랑 상품권 등록가맹점 수가 늘어 소상공인과 지역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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