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노후 주택밀집지역 지도점검
상태바
수원남부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노후 주택밀집지역 지도점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2.13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주택밀집지역 현장 지도점검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노후 주택밀집지역 현장 지도점검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1일 겨울철 화재 대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후 주택밀집지역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노후 주택밀집지역인 팔달구 신풍동 35통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 찾아 소방차출동로 여건을 확인하고 개선하여 겨울철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소화전·비상소화장치 등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고 최대 진입 가능 지점을 통한 화재 진압 거점 지역 확인, 소방차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방법과 진입 우회로 대응방안 개선대책 사항 등에 대해 인근 관계자와 논의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선경도서관 후문과 화서문 사이에 위치한 신풍동 마을은 소방차 진입 가능한 도로에서 화재대응소화전 4개, 비상소화장치함 3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1년 11월 29일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제3호로 지정돼 각 가구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00개를 보급했다. 

이정래 소방서장은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