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재산 15억 신고... 아들 육군 만기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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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재산 15억 신고... 아들 육군 만기 제대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12.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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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료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료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11일 국회에 접수돼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추 후보자는 14억 98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은 14억 648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14억 98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본인 자산은 14억 6483만원으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가 8억 70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남편 서성환 변호사의 재산으로는 은행 채무 등으로 채무 1억 3000만원을 신고했다. 또 추 후보자의 아들은 2016년 육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범죄 및 수사 경력자료 조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신고했다.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인사청문 요청대상자는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중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검찰 개혁을 이루기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는 등 검찰개혁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경륜, 그리고 요청대상자가 보여준 굳은 소신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희망하는 법무·검찰개혁을 이루고 소외된 계층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편 추 후보자는 1995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 당선돼 헌정사 처음으로 ‘지역구 선출 5선 여성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는 인사청문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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