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오상자이엘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은 샴푸와 컨디셔너 부문 K-뷰티 어워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이엘은 지난 5일 자사의 ‘헤어케어 탈모 완화 스칼프 샴푸’가 여성동아가 주최한 ‘2019 K-뷰티 어워드’에서 샴푸·컨디셔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뷰티 어워드는 전 세계에 한국 화장품의 상품력과 기술력, 브랜딩을 널리 알린 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자이엘의 ‘헤어케어 탈모완화 스칼프 샴푸’는 바이오 기술기업 독자적 원천기술로 만든 핵심원료 ‘자이엘라이트’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자이엘라이트는 중앙대 피부과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르는 발모제 ‘미녹시딜’보다 모낭조직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한 원료다. 이 원료는 국제 과학 논문 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에 탈모 치료 효능에 대한 논문심사를 통과해 10월 말 등재된 신물질이다.

자이엘은 차별화된 원료를 중심으로 꾸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칼프라인’ 판매량이 1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이엘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의 호평에 이어, 이렇게 K-뷰티를 대표하는 자리에 선정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원료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함만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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