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준형의 싱글 '이글루'가 오늘 (12일) 정오에 공개됐다.
이번 싱글 '이글루'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곡이다. 이준형 특유의 순수한 음색과 몽환적인 편곡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이준형은 이 곡에 대해 "이별을 앞두고 있지만, 상대에게 마음이 남아있는 상황을 상상하며 가사로 썼다"며 "이별이라는 차갑고 슬픈 상황과 그럼에도 상대방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정을 통해 차가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려고 했다. 그래서 곡 제목도 추운 눈보라 속에서도 그 안은 따뜻하다는 이글루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추운 겨울, 슬프고도 따뜻한 가사를 통해 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의 새 싱글 '이글루'는 12월 12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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