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모집
상태바
한화그룹,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모집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12.1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대기업 및 미디어 관련 분야 취업율 70%,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관학교
한화 DTC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
한화 DTC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화그룹이 최근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는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한화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DREAMPLUS Travel Creator(이하 DTC)’를 운영한다.

DTC는 8주간의 겨울방학 동안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 및 멘토링,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한 곳)의 기회도 제공되며,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있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7명이 한화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자단에 선정될 경우 3개월간의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활동비와 해외여행비도 지급된다. 해외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DTC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말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전공과 나이에 상관없이 국내/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22일까지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DTC는 평소 여행을 좋아하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취업하거나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한화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4년부터 시작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은 10회차까지 진행됐다. 총 148명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64명이 한화, CJ, NHN, EBS 등 대기업 및 미디어 관련 분야로 취업했다.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수료자 중 취업율이 71%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