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019 철도안전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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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19 철도안전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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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기술로 안정성 강화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고신뢰 선로전환기.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고신뢰 선로전환기.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2019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고신뢰(HR) 선로전환기 개발'이 최우수작(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고신뢰 선로전환기는 내부회로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국토부는 수상에 앞서 14개 기관에서 우수 사례를 접수받은 후 서면 심사(1차 예선)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건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발표했다.

우수상으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모노레일용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플레이트 개발·설치'가 선정됐다. 경기철도의 '무인운전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관제지원시스템 개발·적용'과 공항철도의 '철도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비파괴검사 고도화'는 장려상을 받았다.

김인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 과장은 "철도안전의 실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정책, 기술 등의 현장이행력이 중요하다"며 "철도운영기관들이 이번에 제출된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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