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에… 93%가 ‘이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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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에… 93%가 ‘이노비즈’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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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기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한 55개사 중 이노비즈기업이 51개사(93%)라고 11일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제15조에 의거해 선정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그 간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과 우수한 성과 창출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프로젝트‘는 분야별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위해 R&D, 인력, 수출 등 5년 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그만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지난 한 달간 서면∙현장∙기술∙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이노비즈기업 51개사의 평균 업력은 20년이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434억, 평균 종사자는 156명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이노비즈기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노비즈기업을 적극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기술 자립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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