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안계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관련해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본격 착공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349억원을 투입, 단북면 이연리에 처리장 700톤을 증설하고 안계‧단밀‧구천면 일원에 관로 41.9km를 신설해 주민들의 보건위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 3월부터 본격 착공될 공사를 위해 설계 및 현장 검토, 현장가설사무실 축조 등을 추진하며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2020년 1~2월에 열릴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의견도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층 품질높은 공공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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