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내 영상 콘텐츠 개편…어린이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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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내 영상 콘텐츠 개편…어린이 프로그램 강화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12.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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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진에어는 기내 서비스로 운영 중인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니 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휴대 기기로 기내 와이파이(Wi-Fi)에 접속해 영화, TV, 어린이 프로 등 진에어에서 엄선한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는 영화, TV 단편 시리즈 및 어린이 프로 영상물이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전문 기업인 (주)캐리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엘리가 간다’ △‘친한 친구 모여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새로 도입했다.

또 푸켓, 방콕 등의 일부 노선의 경우 1만5000원의 요금에서 8000원으로 인하해 제공하고 기존 각 도시별로 구분한 요금제를 동남아, 미주, 대양주 등으로 단순화시켜 운영한다. 노선별 서비스 이용료는 △국내선 무료, △일본, 중국 본토 2000원 △홍콩, 마카오, 대만 5000원 △동남아, 대양주 8000원 등이다.

지니 엔터테인먼트 이용 방법은 항공기 탑승 전 휴대기기에 ‘지니플레이(JINI PLAY)’앱을 설치하고 항공기 탑승 후 휴대 기기를 기내 와이파이(Wi-Fi)에 연결해 지니플레이를 실행시킨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후 원하는 영상을 마음껏 시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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