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닮, 공주시청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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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닮, 공주시청에 장학금 기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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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닮의 계속되는 나눔활동 눈길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도 비영리민간단체 ‘온닮’(대표 은진현)이 이번에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공주시청(시장 김정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충남도 비영리민간단체 ‘온닮’ 대표 은진현씨가 공주시청(시장 김정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충남도 비영리민간단체 ‘온닮’ 대표 은진현씨(왼쪽 두번째)가 공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16년에 설립된 ‘온닮’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혼례를 올리지 못한 가정에 대해서는 무료로 전통혼례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 등을 위한 나눔 들차회(전통차 나눔과 공연 등) 봉사는 물론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혼례 행사 봉사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온닮의 은진현 대표는 예전부터 나눔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직인 경찰관으로 재직시 초임 때 시골의 청소년들을 모아 월급을 털어 청소년 방범 인성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수사·형사팀장으로 재직 시에는 범죄피해자를 도와주고자 ‘나눔폴 네들’이란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모 방송국의 ‘리틀빅 히어로’란 프로그램에 다큐멘터리로 소개되기도 했다.

온닮 은진현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 나눔 활동과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다른 단체 등과도 연계하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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