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이 프로벨 교수, DMZ일원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보전을 위한 김광철 군수 예방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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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이 프로벨 교수, DMZ일원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보전을 위한 김광철 군수 예방간담회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12.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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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카이 프로벨(Kai Frobel)독일 자연보호연맹 총책임자가 9일, 김광철 군수를 예방하고,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독일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인 카이 프로벨 박사는 독일 자연보호연맹 책임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카이 프로벨 박사는 김광철 군수를 면담한 자리에서 DMZ를 비롯한 민통선 지역의 종합적인 보전 마스터플랜 마련과 독일의 전통적인 친환경 농법을 하는 농부들에게 지원하는 농부보조금을 통한 자연보호 사례를 조언했다.

이 자리에서 카이 프로벨 박사는 “한국의 DMZ는 세계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자 생태적으로도 매우 보존가치가 큰 곳이 연천군의 생물권보전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며“독일의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한국의 DMZ를 효율적인 보존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과 국내 환경운동전문가 1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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