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속 배우 현빈이 각 잡힌 제복 핏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빈은 극 중 북한 최전방 경비대의 대위로, 뛰어난 업무수행능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활약한다. 태어날 때부터 군인이었을 것 같은 단단한 내면과 함께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의외의 반전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현빈은 칼 같은 제복 핏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자기 편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현빈이 입체적인 캐릭터 리정혁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완벽함과 인간미를 갖춘 혁명적 훈남 현빈의 매력은 오는 14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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