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뉴스쿨, 2020년도 4개학과 신입생 6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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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뉴스쿨, 2020년도 4개학과 신입생 64명 모집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12.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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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인재’ 양성…교육 비용 무상 제공
SK 뉴스쿨 2019년 커리큘럼 중 인문비전 교육 현장. 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SK 뉴스쿨 2019년 커리큘럼 중 인문비전 교육 현장. 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청년 직업 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오는 15일까지 4개 학과에 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나눔재단과 행복에프앤씨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SK 뉴스쿨은 자립 의지를 가진 20대 청년들에게 무료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력, 스펙에 관계없이 열정과 목표를 기준으로 선발해 1년간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직업인으로 교육한다. 교육 비용은 무상 지원한다.

지난 10여 년간 조리학과와 F&B학과를 통해 외식 산업 전문 인재 340명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유망 산업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대, 더 많은 청년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품기획자(MD) 양성하는 ‘MD학과’,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정보보안학과’를 신규로 개설한다.

SK 뉴스쿨 신입생들은 각 산업에서 근무하는 현업 실무자의 전문 이론 교육, 현장 실습, 인문비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받는다.

또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유명 오픈마켓과 대기업,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그간 SK 뉴스쿨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왔다”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유망 산업 분야로 학과를 확장한 만큼, 많은 청년이 SK 뉴스쿨을 통해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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