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부울경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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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부울경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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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지자체 간 실무상담회로 협력사업 발굴
광주전남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광주전남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사진=한국관광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부산 라발스호텔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목포에서 열린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공사가 지역 관광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와 산하 기초지자체의 관광공무원, 부산관광공사, 부산·울산·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부울경 지역의 관광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부산울산지사, 경남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 약 20여 명이 참석, 사업계획 공유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도 갖게 된다.

이날 행사는 공사 관광빅데이터실의 ‘부울경 지역 방문 외래객 및 국민관광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공사와 지자체의 주요사업 소개,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기업 육성사업 등이 소개된다. 이어 공사 사업부서 15개 팀과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과의 1대1 실무상담회가 열린다.

서영충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도 공사와 부울경 지자체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지자체, 지역 업계 등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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