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착한 무선 이어폰 한정판 출시…“1대 당 1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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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착한 무선 이어폰 한정판 출시…“1대 당 1만원 기부”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12.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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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스톤 a20’ 2000개 특별판…ICT 취약계층 아동 교육 지원
세이브더칠드런과 무선이어폰 한정판 출시.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세이브더칠드런과 무선이어폰 한정판 출시. 사진=SK네트웍스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SK네트웍스가 국내 ICT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정보통신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제품의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2000개 만을 제작해 선물 박스로 포장한 이번 한정판은 기존 제품에 세이브더칠드런 파우치가 더해졌으며, SK네트웍스는 판매대 수 당 1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겨울철 많은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 같은 상품을 해마다 소개해 가는 등 우리가 가진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스톤 a20’은 지난 9월 출시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연결 안정성과 음악 품질,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깔끔한 패키지 구성과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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