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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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미나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12.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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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세미나가 8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환경운동단체인 BUND대표 카이 프로벨 박사를 비롯,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 박사, 국내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연천군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임진강 두루미 서식지 방문을 시작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카이 프로벨 박사의 독일 그린벨트라 불리는 그뤼네스 반트의 보존과 노력에 대한 경험발표와 나일 무어스 대표의 북한의 두루미 보전 노력 및 생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연천군청 관광과 지질생태 팀의 김대우 학예사의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소개와  백승관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 대표의 연천 두루미 보존과 현황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 시간을 갖고, 독일의 사례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인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들을 교환했다.

윤미숙 연천군청 관광과 지질생태 팀장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교류의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정책과 비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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