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온앤오프 제이어스,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가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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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온앤오프 제이어스,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가수 될 것"
  • 강미화 PD
  • 승인 2019.1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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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박신양으로 출연한 온앤오프 제이어스. 사진=WM엔터테인먼트.
MBC '복면가왕' 박신양으로 출연한 온앤오프 제이어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의 제이어스가 '복면가왕' 출연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온앤오프의 오프팀 리더 제이어스가 '박신양'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출연하여 아름다운 미성을 공개했다.

제이어스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쉽다는 마음보다는 후련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복면가왕'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께 감동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복면가왕' 패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요"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2라운드 경연에 나선 제이어스는 조성모의 'To Heaven'(투 헤븐)을 선곡해 열창했다. 제이어스는 섬세하면서도 매력적인 미성으로 노래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어스만의 깊은 감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보이스가 돋보였다. 하지만 제이어스는 '유산슬'에게 아쉽게도 패하며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면을 벗은 제이어스는 "온의 감성적인 모습과 오프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고 '온'팀에는 감성적인 보컬이 가능한 친구들이 더 많고 '오프'팀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라고 팀을 소개했다.

또한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을 묻자 "(같은 소속사) 산들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실용음악처럼 준비하는 제 모습을 보고 경연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불러야 한다고 조언하셨다"며 "한 곡을 혼자서 해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떨렸다. 퍼포먼스 담당이기 때문에 보컬은 많이 보여드릴 수 없었는데 '복면가왕'을 계기로 보컬로서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0월 네 번째 미니 앨범 'GO LIVE'(고 라이브)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WHY'(와이)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해당 노래는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2개국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다.  

제이어스가 속한 온앤오프는 12월 24일과 25일 양 일 동안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GO LIVE ON STAGE'(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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