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정책 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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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정책 협의체 가동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2.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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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는 청년들이 처해있는 다양한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지난 6일 출범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으며, 위원들은 19세부터 39세 시민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개모집 및 상주시 청년정책 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농업,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팀당 4명씩 4개 분야로 나눠 ▲청년 교육 및 일자리 활성화 ▲청년 문화·관광활성화 지원 ▲청년 복지 향상 ▲ 청년 영농 지원등 다양한 청년 정책 관련 시책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시정을 살펴 청년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상주시 청년 정책 거버넌스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청년학교 워크숍을 개최하여 서울시 청년분야 전문 강사단이 타지역 민관 거버넌스 활동사례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이 꿈꾸는 세상이 상주의 미래이기 때문에 청년이 오가고 청년이 머무르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눈과 귀가 돼 청년에게 꼭 필요한 시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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