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7일 개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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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7일 개장해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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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슬로프·국내 최고 경사도 슬로프 갖춰
무주덕유산리조트 슬로프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무주덕유산리조트 슬로프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부영그룹은 9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산악형 리조트다.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산에서 슬로프가 시작되며, 국내 최장 슬로프인 실크로드(6.1km)와 국내 최고 경사도 슬로프인 레이더스(상단평균 경사도 70%)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가족호텔의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했다.

개장 당일에는 설천베이스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야간까지 운영했다. 8일에는 커넥션 슬로프를 추가로 열었다. 나머지 슬로프들도 제설이 끝나는 대로 문을 열 전망이다. 리프트는 오후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남부 지역의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제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고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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